[청년이 잇는 국민의 소통]한전KDN, ‘국민소통 청년 참여단’ 발대… 세대 잇는 소통의 첫걸음 - 코리아 이슈저널

광주·전남 청년 5개 팀 선발… 에너지ICT 기반 국민 공감 콘텐츠 제작
박상형 사장 “청년의 창의력으로 국민과 한전KDN을 잇는 다리 되길”

▲[출처=한전KDN]

[코리아 이슈저널 = 이창환 기자]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3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에서 ‘2025년 국민소통 청년 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국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에 본격 나섰다.

 

‘국민소통 청년 참여단’은 한전KDN이 국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5개 팀을 선발했다. 

 

참여단은 내년 1월 초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한전KDN의 ESG 경영 성과, 에너지ICT 기술,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 등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재해석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상형 사장을 비롯해 한전KDN 관계자, 청년 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참여단의 구성 취지와 운영 계획이 소개됐으며,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전KDN은 참여단의 영상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사내 직원 중 멘토를 선발해 정기 멘토링과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참여단은 숏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우수작은 온라인 국민투표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돼 한전KDN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상형 사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열정이 담긴 콘텐츠가 한전KDN과 국민을 연결하는 가교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역량을 키우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에너지ICT 플랫폼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KDN은 이번 참여단 운영을 계기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교육과 청년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소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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