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뒤로한 채 흥청망청하던 연산군 시대 오버랩 돼"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1-05-31 16:46:21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청와대와 여당 무능 드러내고 있어"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31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적용과 백신접종 부작용 문제 등을 거론하며 정부와 여당을 겨냥해 "청와대와 여당이 국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현안에서 무능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하며 "민생은 뒤로한 채 흥청망청하던 연산군 시대가 오버랩 된다"고 밝혔다.
김 대표 대행은 특히 "실패한 소주성(소득주도성장)을 주도했던 홍장표 전 경제수석을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으로 영전시키고, 일자리 참사에도 황덕순 일자리 수석을 노동연구원장에 앉히는 등 친 정권 인사들에게는 자리 나눠 먹기 잔치판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 대행은 "21대 국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여·야·정 민생 협의체를 즉각 구성하자"면서 이를 통해 "주택지옥 해결, 세금폭탄 해소, 일자리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김 대표 대행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은 협조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말에도 "추경 편성을 해야 할 정도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며 기존 사업 구조조정으로 가능하다고 답했다.
김 대표 대행은 정부·여당의 세종시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제도(특공) 폐지 방침에 대해서는 "특공이 제도의 남용 가지고 문제가 됐지, 언제 폐지 가지고 논란이 됐나"라며 "특공 폐지는 야 3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뭉개면서 이슈를 덮어버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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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출처=연합뉴스] |
김 대표 대행은 특히 "실패한 소주성(소득주도성장)을 주도했던 홍장표 전 경제수석을 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 원장으로 영전시키고, 일자리 참사에도 황덕순 일자리 수석을 노동연구원장에 앉히는 등 친 정권 인사들에게는 자리 나눠 먹기 잔치판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 대행은 "21대 국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여·야·정 민생 협의체를 즉각 구성하자"면서 이를 통해 "주택지옥 해결, 세금폭탄 해소, 일자리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김 대표 대행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은 협조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말에도 "추경 편성을 해야 할 정도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며 기존 사업 구조조정으로 가능하다고 답했다.
김 대표 대행은 정부·여당의 세종시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제도(특공) 폐지 방침에 대해서는 "특공이 제도의 남용 가지고 문제가 됐지, 언제 폐지 가지고 논란이 됐나"라며 "특공 폐지는 야 3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뭉개면서 이슈를 덮어버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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