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수성구의원, "전선 지중화, 단발성 탈피해 종합계획 수립해야"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8-03 16:50:07
김경민 수성구의원, 전선 지중화 종합계획 수립 및 재원 확보방안 마련 촉구
▲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 김경민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 31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도시경관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전선 지중화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선 지중화 사업은 지자체의 중요한 사무이자 장기적으로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소극적으로 추진되어 왔다"고 지적하며, "특히 전담부서가 없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23개 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현황 파악조차 미흡한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관내 23개 동 전반에 대한 전선 지중화 현황 파악 ▲전담 추진 부서 명확화 ▲단발성 예산 편성을 넘어선 장기적·안정적 재원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대권 구청장은 "전선 지중화는 통학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사업임을 공감한다"며, "한전과 지자체의 재원 분담 구조나 배전반 설치 관련 민원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 우선순위를 고려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담당 부서를 지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경민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다른 지자체에서는 기금 등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 수성구 역시 지속 가능한 재원확보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단발성 사업이 아닌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과 주민 안전을 높이는 전선 지중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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