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사곡초등학생, 청소년의회 교실 통해 민주시민 소양 함양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5-03 16:55:25
5학년 학생 23명,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체험
▲ 제129회 청소년의회교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4월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사곡초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2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한 사곡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의장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운영 절차를 체험했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안건을 바탕으로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여 주세요 ▴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주세요 ▴학생들의 쉴 공간을 늘려 주세요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직접 작성하여 조례안에 대한 찬반 토론과 표결을 통해 정책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청소년의회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조례안을 만들고 찬반 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학교 급식이나 등하굣길 안전처럼 우리 생활과 관련된 문제를 직접 이야기해 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의회 교실은 청소년들이 의정활동을 체험함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절차를 이해하여 민주시민의 소양과 지도자적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경상북도의회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의회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의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 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체험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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