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리포트] “교단 벽 허문 성경 중심의 울림”… 수도권 목회자 약 200명, 신천지 말씀 대성회 ‘집결’

사회이슈 / 최윤옥 기자 / 2026-04-26 20:45:27
제8회 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함께 대화해 봄’개최
​96세 이만희 총회장, 계시 성취 실상 직접 증거…"가감 없는 신앙”강조
​현장 목회자들“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 유일한 해법”한목소리
봄볕보다 환한 목회자들의 미소…'성경 안에서 하나 됨'을 그리다
▲25일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2026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리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하나님 말씀 그리워 왔습니다” 눈이 부시게 화창한 4월의 마지막 토요일 오후 2시. 거리마다 봄 꽃이 만발하고 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시각이었지만, 서울·경기 수도권 목회자들의 발걸음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한 곳으로 향했다. 이날 신천지 요한지파 강동교회에서 열린 ‘제8회 위너스클럽 목회자 포럼이 열린 '함께 대화해 봄’ 현장은 교회의 높은 문턱이나 권위적인 분위기 대신, 마치 봄 소풍을 앞둔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설렘이 가득했다. 

 

한국 교회의 해묵은 분열을 끝내고 ‘성경 안에서 하나 되자’는 열망이 수도권 목회자들을 움직였다. 지난 2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성창호)가 강동교회에서 개최한 ‘2026 신천지 말씀 대성회’ 현장은 교파를 초월한 화합과 진리 탐구의 장으로 변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지역 목회자 약 200명을 포함해 총 6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성회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 실제 말씀 교류를 통해 교회의 부흥을 경험한 사례들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25일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2026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린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이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 “계시록 가감하면 천국 못 가”… 이만희 총회장의 일갈
​1부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96세라는 연세가 무색할 만큼 힘 있는 목소리로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증거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의 마지막 예언서인 계시록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목회자들부터 먼저 ‘정직한 신앙’을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계시록 22장에는 이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도를 가르치는 목사라면 이를 더욱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나는 예언의 뜻은 물론 실체까지 압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성경 말씀대로 다시 나야 합니다.” 이 총회장의 진정성 있는 당부에 객석에서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아멘"이 울려 퍼졌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사람의 생각이나 교파의 전통이 아닌, 오직 ‘성경’만이 분열된 기독교계를 하나로 묶을 유일한 대안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25일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2026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린 가운데, 목회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 “말씀 교류 후 교회 두 차례 확장”… 실질적 부흥 사례 눈길
​이번 대성회에서는 구체적인 협력 모델도 제시됐다. 장로교 소속 김태지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한 이후의 변화를 생생하게 증언했다. 김 목사는 “성도들의 신앙 회복은 물론, 교회를 두 차례나 확장할 만큼 큰 성장을 이뤘다”고 밝혀 참석자들에게 목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부 심층 토론에 참여한 한 목회자는 “현 교계의 갈등을 끝낼 해법은 결국 성경”이라며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목회자들이 협력해 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신천지 강동교회에서 ‘2026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가 열린 가운데, 목회자들이 토론전에 기념 쵤영을 하고 있다. 

​참석 목회자들의 생생한 목소리, “빛이 어두움에 비치는 것 같아”
​행사 종료 후 이어진 목회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이들은 신천지의 체계적인 말씀과 격조 높은 행사 운영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종우 목사(가명)는 “여기저기서 계시록 강의를 들어봤지만, 신천지 말씀이 단연 최고다.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분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다.”  김기호 목사(가명)는 “신천지의 말씀 대성회는 빛을 어두움에 비추는 것과 같다. 국가 차원에서도 하기 힘든 높은 수준의 문화 행사를 보여준 것에 감동했다.” 권준혁 목사(가명)는 “신천지와 같은 단체가 계시록 메시지로 새롭게 조명받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총회장님을 닮아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정종진 목사(가명)는 “총회장님을 뵈어 너무 좋았고, 앞으로 계시록을 더 깊이 공부해 ‘인 맞는 신앙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요한지파 과천교회 목회자 MOU팀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김정숙 목사(가명)는 “친절하고 행복한 사람들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으며, 이수진·변정호 목사(가명) 등은 총회장의 건강한 모습과 대규모 인파의 결집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현장에 참석한 박수진 전도사(가명)는 “96세의 연세에 저토록 열정적이시다니 대단하다”며 예배 참여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하기도 했다.

​성창호 지파장 “진리 안에서 활발한 교류 이어갈 것”
​신천지 요한지파 성창호 지파장은 “하나님과 천국을 향한 목회자들의 뜨거운 다짐이 다시 살아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성경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한국 교회의 진정한 회복과 연합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26 신천지 말씀 대성회’는 폐쇄적인 교계 분위기를 깨고, 오직 ‘성경’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목회자들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한국 교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던질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bar0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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