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6천원·배달 6천700원' 매장 식사보다 배달이 비싸다
- 포토 / 김윤영 기자 / 2023-02-21 17:12:47
[코리아 이슈저널 = 김윤영 기자] 서울 시내 음식점 메뉴 2개 중 1개는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로 주문할 때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음식점 거리에 배달 오토바이가 주차돼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에 입점한 서울 시내 34개 음식점의 1천61개 메뉴 가격을 조사한 결과, 1천61개 메뉴 중 541개(51%)에서 가격 차이가 났고 이 가운데 529개(97.8%)는 배달 가격이 매장보다 더 비쌌다고 밝혔다. 매장보다 배달이 비싼 메뉴의 평균 가격은 6천702원으로 매장 가격(6천81원)보다 10.2% 더 높았다. 2023.2.21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