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회암사지 유적 세계유산 등재 대비 기반시설 확충 촉구 건의안’ 채택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12 17:20:11
제393회 임시회 개회… 건의안 1건, 조례안 5건, 규칙안 1건 처리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양주시의회는 12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 회암사지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비 주변 기반시설 확충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 회암사지는 천보산 남쪽 기슭에 펼쳐진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이자 14세기 동아시아 불교계를 풍미했던 선종 가람 체제를 오롯이 간직한 고고학적 보고(寶庫)다.
그 역사성과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회암사지는 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됐고, 24년 3월에는 국내 14개 잠정목록 중 유일하게 세계유산 우선 등재 대상으로 선정됐다.
양주시와 30만 양주시민은 민족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인 회암사지를 다가오는 2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그러나 현재 회암사지 유적지 일대는 급증하는 교통량과 턱없이 부족한 관광 인프라로 국내외 방문객이 몰릴 경우 극심할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옥정·회천 신도시 입주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량은 늘어나는데 기존 도로망은 협소해 병목현상이 빈발하고, 유적지 주변 군부대는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떨어트려 탐방로 조성 등 체계적인 관광벨트 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사전 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품격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알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세계유산 등재는 연간 수십만 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수반되어야 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2029년 세계유산 등재 시점에 맞춰 회암사지 진입도로 및 인근 IC 추가 확장 등 도로 확충, 친환경 숙박시설·주차장·탐방로 조성 등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기반시설 확충 대책을 즉각 수립해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국방부를 비롯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에 보낼 방침이다.
이날 시의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양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상민 의장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규칙안도 잇따라 심의하여 의결했다.
한편, 정현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사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양주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원 이어마이크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양주시의회는 이튿날인 12일 보건소 223개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 받은 뒤, 15일과 16일 양일간 시정질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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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의원이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양주 회암사지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비 주변 기반시설 확충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양주시의회는 12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주 회암사지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대비 주변 기반시설 확충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 회암사지는 천보산 남쪽 기슭에 펼쳐진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이자 14세기 동아시아 불교계를 풍미했던 선종 가람 체제를 오롯이 간직한 고고학적 보고(寶庫)다.
그 역사성과 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아 회암사지는 22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됐고, 24년 3월에는 국내 14개 잠정목록 중 유일하게 세계유산 우선 등재 대상으로 선정됐다.
양주시와 30만 양주시민은 민족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인 회암사지를 다가오는 2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그러나 현재 회암사지 유적지 일대는 급증하는 교통량과 턱없이 부족한 관광 인프라로 국내외 방문객이 몰릴 경우 극심할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옥정·회천 신도시 입주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량은 늘어나는데 기존 도로망은 협소해 병목현상이 빈발하고, 유적지 주변 군부대는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떨어트려 탐방로 조성 등 체계적인 관광벨트 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사전 준비를 서두르지 않으면 품격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을 알릴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세계유산 등재는 연간 수십만 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수반되어야 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2029년 세계유산 등재 시점에 맞춰 회암사지 진입도로 및 인근 IC 추가 확장 등 도로 확충, 친환경 숙박시설·주차장·탐방로 조성 등 종합적이고 유기적인 기반시설 확충 대책을 즉각 수립해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국회와 국토교통부, 국방부를 비롯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에 보낼 방침이다.
이날 시의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양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상민 의장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규칙안도 잇따라 심의하여 의결했다.
한편, 정현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사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양주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원 이어마이크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양주시의회는 이튿날인 12일 보건소 223개 소관업무에 대해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 받은 뒤, 15일과 16일 양일간 시정질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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