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혁 울산시의원, 하수처리시설 확장사업 현장방문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5-10-14 17:20:12
온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부설사업 현장점검 실시
▲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 하수처리시설 확장사업 현장방문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14일 오후 남부노인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온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부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총사업비 209억 원 규모의 온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부설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련부서 공무원과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공 의원은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산하수처리구역의 하수처리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부설사업은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일원 남창중계펌프장에서 추진되는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중계펌프장 증설(12,000㎥/일)과 차집관로 부설(D600mm, L=2.6km)로, 기존 시설용량이 하루 16,000㎥에서 28,000㎥로 처리 능력이 확대된다.

2020년 11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승인을 받은 후 2022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2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재원협의를 완료해 지난 7월 착공했다.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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