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생특위' 비교섭단체 몫에 기본소득당…정의 "강한 유감"
- 중앙정부 · 국회 / 최성일 기자 / 2022-07-21 17:26:25
비교섭단체 몫 의장이 지명…정의 "제3당 배제 이해 안 가"
[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비교섭단체 몫 위원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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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정기국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토론을 하고 있다. 2021.12.2 [공동취재] |
[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국회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 비교섭단체 몫 위원에 지명됐다.
용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소수정당임에도 꾸준히 민생 사안에 목소리를 내고 대안을 제시한 점을 봐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당면한 위기에 국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여야 12명의 위원님과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토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민주당 측 6명, 국민의힘 측 6명, 비교섭단체 몫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국회법에 따라 비교섭단체 몫 위원은 국회의장이 지명한다.
정의당은 비교섭단체 몫에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정의당 류호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생특위에서 정의당이 배제된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온갖 의제를 한 데 때려 넣은 특위를 만들고, 제3당을 배제한 것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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