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를 선호하는 이유!
- 사설/칼럼 / 코리아 이슈저널 / 2023-05-30 17: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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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언론인연맹 총괄상임회장 코리아 이슈저널 발행인 최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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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정치권에서는 가짜뉴스의 발원지라고 하는데 필자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유튜브를 진행하는 분들은 거의 전문가들이며 사실을 왜곡하거나 가짜뉴스를 만들지는 않는다. 다만 팩트체크가 대형언론과 취재인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가짜뉴스를 양산한다면 강력한 처벌을 단행해야 한다. 가짜뉴스의 대책의 방법으로 국민통합과 미디어특별위원회(미디어특위)가 4월 17일 출범을 했다. 뉴스 형태의 허위 조작정보와 관련해 피해규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성과 허위성, 조작, 고의성, 악의성등을 규제기구가 판단하는 것이 선행해야 하는데 과연 가능한 일인지 따져봐야 한다. 정치적 공세 일환으로 나온 가짜뉴스 때려잡기가 아닌지 의심도 해보지만 위원회가 어떤 방법으로 대책을 갖고 진행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한가지 눈여겨 볼 것은 포털 문제에도 깊숙이 개입할 여지를 남겼다는 점이다.
더욱더 기가 막힌 일이 또 터졌다. 청와대 개방이 1년이 되었는데 관광객이 줄어드는 이유를 볼거리가 없다는 등 볼멘소리가 들린다. 이런 기이한 일이 유튜브에 떴기 때문이다. 전직대통령(문재인)이 청와대 집기들을 무단으로 양산 사저로 옮겼다는 설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너무 황당하고 조잡하지 않는가? 제발 아니길...
공중파에서는 할 수 없는 이야기가 있기에 유튜브를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 대한민국 정치사에 너무나도 기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어떤 당에 대표로 있는 사람이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참 이상하고 또 이상하다. 어째서 측근으로 불리는 사람들마다 구치소에 수감되고 실무를 담당했던 핵심 참모들은 운명을 달리하는지... 이 어마어마한 일련의 일들이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매우 혼란스럽다.
전)대한민국 대통령(문재인)과 외국 전)대통령(프랑스 드골)의 행동과 생각의 차이를 비교해 보자.
드골 대통령은 자신이 사랑했던 장애자 딸의 무덤 옆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뿐 아니라 내가 죽은 후 묘비를 간단하게 하라. 이름과 출생 사망 연도만 쓰라고 했다. 드골 대통령은 연금과 가족에게 지급하는 연금도 받지 않았다. 드골 대통령은 그 돈은 가난한 국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했다. 그에 따라 정부는 드골 퇴임 후 본인은 물론 서거 후 미망인 가족들에게 지급되는 연금도 무의탁 노인들과 고아원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는 신탁기금에 보내 사용하도록 했다. 드골 대통령은 생가를 관리할 능력이 없어 그 저택을 팔았다. 그 저택은 그 지방영주가 구입하여 정부에 헌납하여 지방정부가 문화재로 지정하고 지금은 ‘드골 기념관’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근 퇴임한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직전 억대가 넘는 부부셀프훈장에 연봉 2억 4천만원의 95%를 평생연금과 비서관 3인, 운전기사 1인에 편법으로 농지를 전용하여 지은 800여평의 대저택에 경호동, 조경사업, 인건비등으로 국고를 100억원을 쓰고 당초 경호원 27명을 60여명으로 셀프 증원하여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 70년간 640조원 진 빚을 단 5년만에 400조원으로 늘어났고 부동산 정책의 실패로 결과로는 전세사기의 원인을 제공했으며 탈원전으로 국민에게 전기료 폭등과 공기업에게 30여조원의 빚더미를 안기고 책방까지 오픈했다. 저 호화로운 말년을 하는 대한민국 전)대통령과 2차세계대전시 나라를 구한 프랑스 전)대통령 드골의 사후와 대비돼도 너무나 대비되지 않는가.
대한민국은 언제쯤 드골 대통령과 같은 역사에 길이 남을 대통령이 탄생될까 기대해 보면서 여야가 불통이다. 대화하고 소통하기 필요한건 말이 아니라 공통분모가 있어야 한다.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의 모든 것까지 국민들과 함께 이해하고 어울려서 깨끗한 나라를 만들고 정치인은 정직과 정의와 신뢰가 앞서야 국민들은 정치인을 존경하고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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