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원봉사센터, ㈜한중엔시에스와 함께 ‘러브하우스’ 사업 추진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5-27 17:40:10
고경면서 러브하우스 9호 기념식 개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 제9호 러브하우스 준공 및 입주식에 참석한 내빈과 가구주 가족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영천시 자원봉사센터는 27일 고경면 동도리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러브하우스’ 9호 기념식을 개최했다.

러브하우스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9호 사업은 채신동 소재 에너지 저장장치(ESS) 제조기업인 ㈜한중엔시에스와 계열사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50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성금 규모도 해마다 확대되며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리모델링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소속 ‘징검다리 봉사회’가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단열 지붕 및 벽체 보강, 전기시설 개보수, 샷시 교체, 보일러 시공, 화장실 개축, 도배·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집수리 공사를 도맡아 진행했다.

올해 러브하우스의 주인공이 된 가구주는 “궂은 날씨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힘써주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가족들과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는 “바쁜 생업 중에도 묵묵히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상자 가족분들이 새롭게 단장한 보금자리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창업 후 활발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2014년부터 12년 동안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탁액은 총 2억 5,600여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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