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의회, 민생 회복 위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결정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8-03 18:00:07
▲ 해운대구의회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민생 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예정되어 있던 국외연수 예산 9,000만 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해운대구의회는 국외연수 대신 민생 현안을 우선 챙기기로 여야가 뜻을 모았다.

이번에 반납되는 예산은 향후 집행부와의 협의를 거쳐 시급한 민생 현안 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윤정 의장은 “지금은 구민의 무거운 시름을 덜어주는 것이 의회의 가장 우선적인 책무”라며, “국외연수 예산 반납을 시작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 경제를 살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앞으로도 구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