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반려동물 먹이(펫푸드)부터 건강관리까지… 반려동물 산업 발전 방향 논의

경제 / 최준석 기자 / 2026-09-20 18:10:22
9월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케이(K)-펫페어 연계 학술토론회’ 개최
▲ 심포지엄 초대장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9월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한국축산학회, 한국펫사료협회, 반려동물연관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반려동물 연관 산업 발전 방향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케이(K)-펫페어’와 연계해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산업 지원과 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 연장선상에서 치러진다.

국립축산과학원을 비롯해 관련 협회, 학계, 산업체,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정책과 산업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첫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반려동물 공동연구사업 성과와 향후 연구개발 방향 △반려동물 연관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반려동물 먹이를 비롯해 용품, 서비스 분야의 주요 연구개발 동향을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반려동물 사료 기준·규격 개선 △사료 영양표준 개정 방향 △국가별 반려동물 용품 안전관리 실태와 관리 지침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행동 분석 △반려동물 건강 검진 지침(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등을 주제로 발표와 의견 교환이 이어질 예정이다.

종합 토론에서는 연구 기관과 학계, 산업계,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연구 수요를 살펴보고,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날 제시된 산·학계의 연구 수요를 검토해 내년도 신규 연구과제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사료 관련 제도 개선에 적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유동조 부장은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하려면 산업 현장의 수요가 연구와 제도에 긴밀히 연결돼야 한다.”라며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반려동물 연관 산업 활성화에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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