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 결제하면 5% 페이백… 총 10% 혜택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9-13 20:00:17
9.14.~11.30.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페이백
▲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페이백 이벤트 홍보 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평소에도 저렴한 동네 음식점과 미용실, 세탁소를 더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착한가격업소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권 구매 시 받는 5% 할인에 결제금액의 5% 환급을 더해 총 1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지정·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는 음식점, 이·미용실, 세탁소 등 2,111곳(‘26. 8월 말 기준)이 지정돼 있다.

예를 들어 서울사랑상품권 10만 원을 5% 할인된 9만 5천 원에 구매해 행사 기간 착한가격업소에서 전액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5%인 5천 원을 추가로 돌려받는다. 상품권 구매 때 5천 원을 아끼고, 결제 후 5천 원을 상품권으로 받는 셈이다.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은 9월 14~18일 순차 발행된다. 광역 상품권은 14~17일 고령자(1961년 이전 출생자 대상) 전용 판매를 진행하고, 18일 일반 판매한다. 자치구 상품권은 15~18일 자치구별 일정에 따라 발행하며, 자세한 구매 시간과 방법은 서울P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급을 위한 별도 신청은 필요 없다. 행사 기간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환급 대상이 된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5만 원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환급금은 서울Pay+ 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페이백 상품권’으로 11월 20일과 12월 20일 두 차례에 걸쳐 순차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글폼에서 이용 영수증을 인증하고 설문 문항 4개에 답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서울사랑상품권 5천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내 주변 착한가격업소는 서울시 물가정보누리집과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의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해도 된다. 환급 혜택과 만족도 조사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물가정보누리집과 서울Pay+ 앱에서 안내한다.

서울시는 착한가격업소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 지원도 이어간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별 수요에 맞춰 위생용품, 주방용품, 드라이기, 세제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상·하수도료와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도 함께 지원한다.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전기설비 특별안전점검을 희망하는 착한가격업소 419곳의 점검도 지원한다.

이연화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의 저렴한 가격에 서울사랑상품권 환급 혜택을 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들의 이용이 업소의 매출로 이어지고, 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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