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제빵 체험하고 소방관에 감사 나눔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20 18:10:42
▲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다함께 하하호호' 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이 19일 유곡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센터는 19일 중구 제빵 스튜디오와 유곡 119안전센터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 함께 하(夏)하 호(好)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만든 간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소방관 직업 체험을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도 넓혔다.

행사에는 14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22명이 참여해 소금빵과 마들렌 만들기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소금빵 60개와 마들렌 120개를 직접 만들어 인근 유곡 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직접 만든 간식과 감사 카드를 소방대원들에게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어 학생들은 유곡 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 탑승과 소방복 착용 등 직업 체험에 참여했다. 소방관의 역할과 업무 현장을 살펴보며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전 과정에는 교육복지사가 함께해 학생들의 활동을 돕고 안전하게 체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제빵을 직접 체험하고 우리가 만든 빵을 소방관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119안전센터에서 직업 체험을 하면서 소방관의 노고와 소중함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성기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배움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맞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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