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국무총리실 방문…‘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총력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8-06 18:15:16
변 시장, "조선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 위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 절실"
▲ 변광용 거제시장,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총력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6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의 핵심 기술 국산화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서은숙 정무실장을 직접 면담했다.

지난 7월 27일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면담을 통해 조선해양플랜트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의 당위성을 피력한 데 이어 이날 면담에서도 변 시장은 거제가 해당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임을 강조하고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국내 조선업계는 세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음에도, 핵심 기술인 ‘천연가스 액화공정’기술을 국외 특정 기업이 독점하고 있어 척당 건조 비용의 2~3%를 기술료(로열티)로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거제시는 경상남도와 함께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경남테크노파크와 지역 연구기관 등이 협력해 2031년까지 국비 등 745억 원을 투입, △천연가스 액화공정 핵심 기술 및 기자재 개발 △실증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 기자재의 공급망을 자립화하고, 거제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조선해양플랜트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FLNG 핵심기술의 국산화는 국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해양플랜트 산업의 경쟁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제3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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