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의회, 국외연수 예산 3,200만 원 반납...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기대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7-23 18:15:05
▲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국외연수 예산 3,200만 원 반납...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기대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의회는 어려운 재정 여건과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의원 공무국외연수 관련 예산 3,2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예산 반납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회가 재정 부담을 함께 나누고 구민과 고통을 분담하자는 뜻을 모아 결정됐다.

남구의회는 반납된 예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 등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활용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겸 의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시기"라며 "남구의회는 구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뜻에서 국외연수 예산을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납된 예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비롯해 도움이 절실한 곳에 사용되어 구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의회는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쓰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남구의회는 앞으로도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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