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기획관광위원회, 여수·목포·신안 비교시찰 실시
-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16 18: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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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구의회 기획관광위원회, 여수·목포·신안 비교시찰 실시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해운대구의회 기획관광위원회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여수시, 목포시, 신안군 일원을 방문해 선진 의정 시스템과 해양관광 인프라, 주민 참여형 지역관광 사례 등을 살펴보는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시찰에는 장성철 위원장을 비롯해 공기순 부위원장, 원영숙 부의장, 송민우 운영위원장, 최소영 의원, 장용석 의원, 마준영 의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신청사 건립에 대비한 선진 의정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해운대구 실정에 맞는 해양관광 및 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시찰을 추진했다.
■ 10월 13일 (여수시) : 선진 의정 시스템 벤치마킹 및 섬박람회 현장 점검
첫날 여수시의회를 방문한 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을 둘러보며 전자투표시스템, 연설용 프롬프터, 수어통역시스템 등 의정 지원시설과 의원 및 방문객을 위한 공간 구성 등을 살펴보고, 해운대구의회 신청사 건립에 적용할 수 있는 시설 및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또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을 찾아 대규모 국제행사의 운영 현황과 전시·체험 콘텐츠 등을 살펴보며 해양·섬 관광 콘텐츠의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 10월 14일 (목포시) : 복합문화공간 및 수변 보행 인프라 시찰
둘째 날에는 목포시를 찾아 원도심 복합문화공간인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을 방문했다. 목포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과 간담회를 갖고 유휴 공공자산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미식관광 활성화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유달산과 고하도를 잇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해 고하도 전망대와 해상 데크 산책로를 직접 체험했다. 위원회는 해상케이블카와 전망대, 보행로가 연계된 수변 관광 동선을 살펴보며 해운대구 해안 산책로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 10월 15일 (신안군) : 주민 참여형 퍼플섬 관광 활성화 사례 시찰
마지막 날에는 신안군 퍼플섬(안좌도)을 찾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위원회는 신안군 중부정원관리사업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퍼플섬의 조성 과정과 운영 현황, 관광 브랜드 구축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퍼플교, 문브릿지, 라벤더·아스타 정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를 둘러보며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하나의 색채와 테마로 연결해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킨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또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하기 위한 신안군의 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보고, 해운대구의 지역 특성과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관광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장성철 기획관광위원장은 “이번 시찰은 신청사 건립에 도입할 수 있는 선진 의정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여수·목포·신안의 다양한 해양관광 및 지역관광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며, “해운대구 역시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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