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교통안전위원회, 목포·순천 벤치마킹 실시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10-16 18:35:02
해운대구의회, 목포시 우수 시설 벤치마킹 실시
▲ 해운대구의회 교통안전위원회, 목포시의회 방문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해운대구의회 교통안전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목포시와 순천시를 방문하여 선진교통 인프라 도입을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비교시찰에는 해운대구의회 교통안전위원들이 참여했으며, 목포시의회(도시건설위원회) 차담회를 시작으로 ▲목포해상케이블카 ▲평화광장 ▲옥단이길 ▲목포역(복합환승센터)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방문하며 주요 시설을 살펴봤다.

첫날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찾은 의원들은 고하도 산책로 및 나무데크 운영 사례를 살피고 해운대에 접목할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2만1,207㎡ 면적의 공원인 평화광장의 관리실태와 친수공간을 찾아 관광지 내 보행자 동선과 차량동선 분리현황을 점검했다.

2일 차에는 목포 근현대사박물관 및 동양척식주식회사 일원을 둘러볼 수 있는 행정안전부지정 마을기업의‘옥단이길 투어’를 통해 일제 강점기 역사의 현장을 보았다. 위원들은 주민의 대표로서 올바른 역사인식과 지역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겼다. 이후, 목포시 도시디자인과를 방문해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 관련하여 주요 선정배경, 업무추진현황, 사업비조달 내역 등을 논의하여 대규모 환승시설에 대한 도입방안을 모색했다.
낙안읍성은 관광지인 동시에 실제 175명이 거주중인 생활터전으로, 주거지역과 관광상권이 혼재된 곳의 주민-상인 간 상생방안을 살펴보았다.

마지막 날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세계 5대 습지인 순천만습지를 방문하여 공원 조성현황을 살펴보고 부지 내 친환경 무인궤도차인 ‘스카이큐브’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관광거점을 연결할 친환경 무인자동차 운전시스템에 대한 활용가능성을 고려하는 계기가 됐다.

교통안전위원회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운대구의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미희 위원장은 "목포와 순천의 우수 사례를 적극 참고하여 해운대구 실정에 맞는 선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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