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의회, 해양수산부 신청사 부산 동구 유치 촉구 결의안 채택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7-27 18:35:16
“해양수도 부산의 본진, 동구 북항에 신청사 건립해야””
▲ 해양수산부 신청사 부산 동구 유치 촉구 결의안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의회는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신청사 부산 동구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해양수산부 신청사 입지 선정에 동구 북항의 입지 여건과 전략적 가치를 충실히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동구의회는 해양수산부 신청사가 부산 이전을 항구적인 국가정책으로 정착시키는 제도적 완결점이자, 대한민국 해양전략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가동할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임시청사에 머무는 해양행정으로는 정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항만과 산업 현장에 기반한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의회는 동구 북항의 경쟁력으로 ▲해양수산부 소유 부지가 다수 확보돼 별도의 부지 매입비와 대규모 조성비를 줄일 수 있는 점 ▲부산역을 중심으로 철도·도시교통·항만교통이 연결돼 전국적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이 뛰어난 점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7개 해양 관련 기관이 동구 후보지를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구축한 점을 제시했다.

또한 신청사가 동구 북항에 건립되면 해양수산 행정과 정책, 산업과 연구 기능이 현장에서 긴밀히 연계되고, 북항재개발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 인재와 투자가 모여드는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북항을 대한민국 해양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재헌 의장은 “동구 북항은 부지 확보와 교통 접근성, 해양 관련 기관과의 연계성에서 분명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동구 북항의 강점이 부지 선정에 충실히 반영돼 신청사 건립이 북항재개발과 국가 해양전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결의안을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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