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신한카드, 충북 경로자 무임교통카드(시니어패스) 출시

충청 / 홍종수 기자 / 2026-10-07 18:45:05
만 65세 이상 충북도민 대상…태그 한 번으로 수도권 전철 무료 이용
▲ 무임교통카드 발급 업무협약식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수도권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충북 경로자 무임교통카드(충북시니어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10월 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신한카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신한은행과 협력해 카드 홍보활동 및 현장 신청접수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박병천 충북도의회 건설농림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도내 경로자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뜻을 모았다.

그간 중앙선 복선화 및 중부내륙선 개통, 오송역 활성화 등으로 충북 북부지역을 비롯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나, 도내 만 65세 이상 경로자들이 수도권 전철을 무료로 이용할 때는 매번 신분증을 인증하고 보증금 500원을 지불한 뒤 일회용 승차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충북도는 경로자 수도권 전철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한카드와 협력하여 반복 사용이 가능한 ‘태그(Tag)형 무임교통카드’를 도입을 추진해 왔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도시철도(지하철·경전철) 승하차 시 개찰구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태그)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무임 처리된다. 다만, 시내버스, 택시 등 타 교통수단 이용 시에는 기존과 같이 요금이 부과되며 선불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공익사업으로 추진되는 본 카드 발급은 10월 7일부터 상시 가능하며, 대면 발급의 경우 전국에 있는 신한은행 영업점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초)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영업일 기준 3~5일 이내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비대면 발급은 신한카드 무임교통 발급 전용 ARS(080-850-0483)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단,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 명의 신한은행 계좌가 개설되어 있어야 한다.

신용한 지사는 “도내 38만여 명의 어르신들께서 수도권을 방문하실 때 겪었던 일회용 승차권 발급의 번거로움이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뜻깊은 사업을 함께 추진해 주신 신한카드와 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과 이동권을 보장하는 도민체감형 민생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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