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5-12-10 19:10:09
10일 제2차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상호 위원장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산시의회는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에는 위원장에 김상호 의원, 부위원장에 이동욱 의원, 위원에는 김인수, 김정숙, 김화선, 손말남, 이경원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12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에 돌입한다.

이번 심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출한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에서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 4,757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 1,677억 원이다. 이는 전년도 당초 예산 1조 3,976억 원보다 781억 원(5.6%) 증가한 규모이다.

김상호 예산결산위원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모든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특히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예산인지 중점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은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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