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올해 첫 시정질문 통해 지역 현안 점검 및 정책 대안 제시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28 20:30:04
서선란 의원, 투자유치·의대 설립 지원 등 주요 정책 추진 방향 점검
▲ 서선란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순천시의회는 지난 27일 제300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0대 의회 개원 후 첫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서선란 의원과 이현재 의원은 차례로 시정질문에 나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먼저 서선란 의원은 ▲투자유치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 ▲국립순천대 의대 관련 향후 지원 계획 ▲시민 안전정책 추진 계획 ▲순천시 원도심 재생의 미래비전과 차별화된 '손훈모표 원도심 전략' ▲소나무 재선충 방제에 관한 사항 ▲시장공약사업 추진에 대한 사항 등을 질문했다.

이후 보충질문을 통해 지난 30년간의 투자유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 재정립과 시장 직속 투자유치자문관 운영 및 개방형 상임자문관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부지·인프라 확보, 의료진 정주 여건 개선, 협력체계 구축 등 지원 방안과 관련 조례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순천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위원회의 조속한 개최를 주문했으며,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접목한 원도심 재생 사업의 발전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 이현재 의원

두 번째로 질문에 나선 이현재 의원은 ▲관습적 도로 내 사유지로 인한 생활기반시설 설치 제약 해소 방안 ▲신청사 건립에 따른 주변 지역 환경정비 및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 의원은 관습적으로 이용되는 도로에 사유지가 포함돼 도시가스와 상·하수도 등 필수 생활기반시설 설치가 제한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

특히 보충질문을 통해 인제군과 여주시의 사유지 매입 사례를 제시하며 내년도 추가경정예산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을 계기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합적인 환경개선 대책을 요구했다.

신청사 주변의 주차공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야간경관을 정비해 시민들이 저녁에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구청사 주차타워 건립, 웹툰거리 홍보 강화, 시청 주변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 검토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연계한 중장기 발전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생활기반시설 문제 해결과 원도심 발전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천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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