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임시주총서 영업부문 자회사 물적분할 승인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10-28 21:04:14
보령파마솔루션’ 내년 1월 4일 출범...영업 마케팅 성과관리 맡아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보령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영업부문 자회사 물적분할을 승인했다.

 

보령은 28일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에서 제63기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문의약품 영업부문 물적분할을 위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자기주식 보유·처분계획 승인 안건도 함께 통과됐다.

 

이번 분할은 모회사 보령이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ETC 영업부문을 담당할 신설법인 '보령파마솔루션'을 100% 자회사로 두는 물적분할 방식이다.

 

신설법인은 비상장법인이며, 분할기일은 내년 1월 4일이다.

 

보령파마솔루션은 국내 영업·마케팅과 제품 도입, 유통을 전담하게 된다.

 

김정균 대표는 분할 취지에 대해 "의사결정의 권한과 성과에 대한 책임을 한 법인 안에 명확히 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령은 2030년까지 자사 제품 26건과 도입 상품 16건을 추가할 계획이다.

 

늘어나는 제품군은 보령이 연구개발과 생산을, 보령파마솔루션이 영업과 마케팅, 출시 이후 성과 관리까지 각각 맡아 키워 간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분할 이후에도 주주가 보령 주식을 통해 두 사업의 성과를 계속 누리게 된다"며 "각 사업에 필요한 자원을 배분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경영진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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