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중단 위기 로라제팜 주사제, 삼진제약이 생산한다

경제 / 차미솜 기자 / 2026-05-12 21:09:20
기술이전 완료.. 양도양수 및 변경허가까지 일동제약 공급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진정 목적에 사용되는 로라제팜 주사제를 삼진제약이 맡아 생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동제약의 생산중단에 따른 공급중단 위기가 사실상 해소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급성불안, 긴장 등의 증상에 진정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 '로라제팜' 성분 주사제가 현재 공급사 보유 재고량 및 향후 진행 예정인 변경허가 절차 등을 고려할 때 의료현장에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수익성 저하와 노후설비 문제로 로라제팜 주사제의 생산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후 로라제팜 주사제는 후속 생산 업체가 정해지지 않아 공급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었다.

 

로라제팜 주사제의 공급중단 보고 이후 식약처와 일동제약은 품목 양도양수를 위해 여러 제약사들과 제조소 변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이와 관련한 기술이전 등의 절차가 완료되었다.

 

해당 품목을 양수할 제약사인 삼진제약은 제품의 생산 및 공급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해당 의약품의 변경허가를 5월 중에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로라제팜 주사제의 변경허가 이후 의료현장으로의 공급이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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