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임당이 누구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AI 키오스크로 여성 인물 재조명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7-02 07:45:04
역사 속 여성인물 33인 AI 챗봇 서비스 개시로 도민 이용 확대
▲ AI 키오스크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무장애 무인정보단말기(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월평균 600회 이상 이용되는 등 도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시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도민의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센터 1층에 설치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화면 자동 높낮이 조절 기능과 점자 디스플레이, 음성 안내, 음성인식 기능 등을 갖춰 시·청각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AI 도슨트(해설사)가 전시관 시설과 전시 콘텐츠를 소개하고 해설도 제공한다.

또한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와 대화하며 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기능도 운영하고 있다. 챗봇에는 경기도여성인물전시관에 소개된 여성 인물 33명의 생애와 업적, 시대적 배경 등이 데이터베이스화돼 있어 음성이나 문자로 질문하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사임당이 누구야?”라고 질문하면 신사임당의 생애와 대표 업적 등을 음성과 화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설 안내와 센터 사업 소개, 경기여성역사탐방로 등 다양한 정보도 검색할 수 있다.

운영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메뉴 검색은 약 400회, AI 챗봇 이용은 약 200회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이용한 메뉴는 시설·공간 안내(33.8%)와 전시·여성인물 콘텐츠(32.9%)고, 검색이 가장 많았던 인물은 허난설헌(7.6%)이다. 이어 신사임당(7.2%), 이사주당(5.7%), 임윤지당(5.5%) 순으로 도민의 물음에 역사 속 여성인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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