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8-11 08:10:10
성평등 기반 강화부터 여성 일자리·안전·돌봄까지…민관 협력 성과 인정 [20260811072504-86261][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용인특례시는 여성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 평가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성평등 도시’를 목표로 성평등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기회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을 시작으로 2018년과 2023년까지 3차례 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정 이후 5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매년 평가를 거쳐 포상 등이 이뤄진다.

시는 성평등을 위한 정책을 시정 전반에 반영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왔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시민 대상의 설문조사는 물론 실제 근로 현장에서 일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담아 백서를 발간하고 정책 이슈를 도출하는 등 시민이 주체적으로 정책에 참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을 하고,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과 노동 권익 보호 제도를 안내하는 등 사업주와 종사자가 함께 존중과 평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지난해 말에도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유공으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 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민간기관,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여성의 경제활동·안전·돌봄·지역사회 참여를 뒷받침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