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 제4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물 행동 10년에 관한 고위급 회의 참석

뉴스 / 최용달 기자 / 2026-05-28 08:20:07
▲ 제4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물 행동 10년에 관한 고위급 회의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강금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대외직명대사)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타지키스탄 두샨베에서 개최된 '제4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물 행동 10년에 관한 고위급 회의'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물 분야에서의 실질적 행동과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타지키스탄 정부와 UN이 공동 주최한 금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물 행동 10년(International Decade for Action “Water for Sustainable Development”, 2018-2028)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 6(물과 위생)과 기타 물 관련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금번 회의는 올해 12월 UAE에서 개최 예정인 2026 UN 물 컨퍼런스를 앞두고 개최된 주요 고위급 국제 물 회의로서, 물 행동 10년(2018-2028)의 남은 기간 동안 국제사회의 행동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5월 26일에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는 타지키스탄 라흐몬 대통령, UN 고위급 인사 및 각국 수석대표들이 참석하여 △물 행동 10년의 이행 성과와 향후 과제, △SDG 6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대사는 전체회의 기조연설에서 물 이슈가 식량안보, 에너지, 기후회복력 및 경제성장과 긴밀히 연결된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국제사회가 2023년 UN 물 컨퍼런스 계기 출범한 Water Action Agenda의 자발적 공약을 구체적인 행동과 실질적 파트너십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강 대사는 금번 회의 계기 5.25.(월)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가 주최한 2026 UN 물 컨퍼런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준비 회의에도 참석했다. 동 준비 회의는 12월 개최 예정인 UN 물 컨퍼런스에 앞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물 관련 과제와 우선순위를 논의하고, 지역 차원의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 대사는 상기 ESCAP 준비 회의에서 국별 연설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주요 물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한국이 ESCAP의 최대 공여국으로서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물 분야 협력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번 회의는 물 행동 10개년의 마무리 단계에서 UN 회원국들의 SDG 6 이행 가속화 의지를 결집하고, 2026년 UN 물 컨퍼런스를 향한 국제사회의 준비 논의를 진전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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