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 “전남의과대학 50분 졸속심사 즉각 철회하라”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04 09:45:14
정재훈 의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사 앞 1인 피켓시위... 국립의대 선정 과정 전면 재검토 촉구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 “전남의과대학 50분 졸속심사 즉각 철회하라”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이 지난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사 앞에서 1인 피켓 시위에 나서며 전남 국립의과대학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정 의원은 ‘전남의과대학 50분 졸속심사 즉각 철회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국립의과대학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립의과대학은 특정 대학이나 특정 지역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전남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국가사업”이라며, “이처럼 중요한 사안을 충분한 검토와 검증 없이 짧은 시간 동안 졸속으로 심사했다면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시민과 도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서 어떤 평가 기준과 배점이 적용됐는지, 각 평가 항목은 어떠한 방식으로 검토됐는지, 심사위원들은 어떤 객관적인 근거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했는지 등을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립의대 선정은 정치적 판단이나 졸속적인 심사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들의 생명과 미래가 걸린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지금이라도 절차와 평가 과정에서 문제가 확인된다면 이를 바로잡고, 공정하고 투명한 재평가를 통해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정재훈 의원은 앞으로도 국립의대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함께 평가 기준과 배점, 심사 과정 및 결과의 공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과 문제점이 해소될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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