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영숙 의원, 전국 최초 대형 공연장 서울아레나 개관하는데 주변은 공사판…연계사업 일정 통합관리 촉구
- 서울시 · 의회 / 최성일 기자 / 2026-09-11 10:10:01
개별 사업이 아닌 하나의 일정표로 관리해 안전·교통 대책 등 연계사업 통합 관리해야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은 9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아레나 개관과 연계된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및 ‘중랑천변 수변공원 조성사업’의 공정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시에 관련 사업을 하나의 일정표로 통합 관리하도록 촉구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창동교부터 상계교까지 1.7㎞ 구간의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213억원이며, 현재 공정률은 55.9%다.
서울시는 올해 4분기 공사 추진을 위해 이번 추경안에 공사비 50억600만원과 감리비 1억5,600만원 등 총 51억6,2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당초 2027년 1월이었던 준공 시점은 2027년 8월로 7개월 연기됐다. 공사 과정에서 당초 설계에 반영되지 않았던 한전 배전선로 등 지장물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이설 방식과 비용 부담 주체를 협의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지하 매설물과 지장물을 면밀하게 조사했다면 공사 기간 연장과 사업비 증가 위험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서울아레나 개관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해야 할 지하차도가 개관 이후까지 공사 중인 상황을 시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아레나는 2027년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데, 바로 인접한 지하차도 공사가 같은 해 8월까지 이어진다면 개관 초기부터 방문객들이 교통 혼잡과 공사 불편을 겪을 수 있다”라며 “추가적인 공기 연장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중랑천변 창동·상계구간 중심수변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일정도 함께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창동·상계 일대 중랑천변을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상부공원 및 서울아레나와 연계된 수변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90억6,100만원이며, 서울시는 기본·실시설계 용역 1차분 발주 등을 위해 이번 추경안에 3억 5,3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수변공원 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인허가 협의 문제로 추진이 지연된 뒤 최근 사전협의를 거쳐 재개됐으며, 예정된 준공 시점은 2029년 9월이다. 서울아레나 개관보다 약 2년 이상 늦는 일정이다.
이 의원은 “서울아레나 개관 이후인 2027년 말에는 약 52만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2027 패노메논’ 행사도 예정돼 있다.”라며, “지하차도는 공사 중이고, 바로 옆 수변공원도 조성되지 않은 상태라면 서울아레나를 처음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창동·상계 지역이 어떤 모습으로 비칠지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으며, 도시기반시설본부와 공정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라며 “관계기관 및 도봉·노원 양 자치구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서울아레나와 지하차도, 상부공원, 중랑천 수변공원은 각각 추진되는 별도 사업이 아니라 교통·안전·보행·지역 활성화가 맞물린 하나의 연계 시설 체계”라며 “서울시는 각 사업의 공정을 하나의 일정표 안에 놓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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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이영숙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시의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1)은 9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서울아레나 개관과 연계된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및 ‘중랑천변 수변공원 조성사업’의 공정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시에 관련 사업을 하나의 일정표로 통합 관리하도록 촉구했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창동교부터 상계교까지 1.7㎞ 구간의 도로를 지하화하고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213억원이며, 현재 공정률은 55.9%다.
서울시는 올해 4분기 공사 추진을 위해 이번 추경안에 공사비 50억600만원과 감리비 1억5,600만원 등 총 51억6,2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당초 2027년 1월이었던 준공 시점은 2027년 8월로 7개월 연기됐다. 공사 과정에서 당초 설계에 반영되지 않았던 한전 배전선로 등 지장물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이설 방식과 비용 부담 주체를 협의하는 데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지하 매설물과 지장물을 면밀하게 조사했다면 공사 기간 연장과 사업비 증가 위험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서울아레나 개관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응해야 할 지하차도가 개관 이후까지 공사 중인 상황을 시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아레나는 2027년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데, 바로 인접한 지하차도 공사가 같은 해 8월까지 이어진다면 개관 초기부터 방문객들이 교통 혼잡과 공사 불편을 겪을 수 있다”라며 “추가적인 공기 연장은 없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중랑천변 창동·상계구간 중심수변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일정도 함께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창동·상계 일대 중랑천변을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상부공원 및 서울아레나와 연계된 수변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90억6,100만원이며, 서울시는 기본·실시설계 용역 1차분 발주 등을 위해 이번 추경안에 3억 5,3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수변공원 사업은 한강유역환경청과의 인허가 협의 문제로 추진이 지연된 뒤 최근 사전협의를 거쳐 재개됐으며, 예정된 준공 시점은 2029년 9월이다. 서울아레나 개관보다 약 2년 이상 늦는 일정이다.
이 의원은 “서울아레나 개관 이후인 2027년 말에는 약 52만명의 방문이 예상되는 ‘2027 패노메논’ 행사도 예정돼 있다.”라며, “지하차도는 공사 중이고, 바로 옆 수변공원도 조성되지 않은 상태라면 서울아레나를 처음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창동·상계 지역이 어떤 모습으로 비칠지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했으며, 도시기반시설본부와 공정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라며 “관계기관 및 도봉·노원 양 자치구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서울아레나와 지하차도, 상부공원, 중랑천 수변공원은 각각 추진되는 별도 사업이 아니라 교통·안전·보행·지역 활성화가 맞물린 하나의 연계 시설 체계”라며 “서울시는 각 사업의 공정을 하나의 일정표 안에 놓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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