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을의 시작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추억의 음악’과 함께해요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9-01 10:10:02
꽃다발·테라리움 등 체험과 버스킹,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아리수 와우카 등 즐길거리 풍성
▲ '제4회 서서울호수공원 수변음악회' 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가을의 시작을 맞아 9월 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 일대에서 '제4회 서서울호수공원 수변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가을, 호수 그리고 추억의 음악’을 주제로 호숫가의 가을 풍경 속에서 음악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서울호수공원의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오후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저녁에는 재즈와 추억의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한 야외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수변음악회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문화데크광장에서 열린다.

먼저 피아노·베이스·드럼으로 구성된 재즈 3중주‘쿠일오트리오’와 색소폰 연주가 함께 가을밤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별이 진다네’등으로 사랑받아 온‘여행스케치 남준봉’,‘행복을 주는 사람’등 따뜻한 감성의 포크 음악을 들려주는‘해바라기’,‘칵테일 사랑’으로 친숙한‘마로니에’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명곡을 선보인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서울거리공연단이 참여하는‘구석구석 라이브’와 대학생 동아리 밴드의 공연이 펼쳐져 메인 공연 전부터 다채로운 음악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채운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문화데크광장 일대에서는 가을과 정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가을 꽃 작업실’에서는 계절 꽃을 활용해 나만의 미니 꽃다발을 만들어보고,‘초록 연구소’에서는 다육식물을 활용한 미니 테라리움을 만들며 생활 속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활용 양말목으로 네잎클로버 등을 만드는‘행운을 엮는 양말목 공방’, 천연 재료를 활용해 모기 기피제를 만드는‘숲속 벌레퇴치 공방’, 직접 천 가방을 꾸며보는‘호수 그림가방’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가을 꽃 작업실’과 ‘초록 연구소’는 일부 회차에 한하여 8월2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잔여 회차는 행사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별 회차당 최대 1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장에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3시 40분까지 미술 작품과 함께 몬드리안 정원 속 식물 이야기를 들으며 정원을 둘러보는‘몬드리안 정원 산책, 명화 찰칵!’을 운영한다.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는 시원한 아리수로 만든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아리수 와우카’가 시민들을 맞이하며, 서울의 상징인 해치 대형 포토존이 상시 운영된다.

또한, 서울시립 동물복지 지원센터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문화 홍보 캠페인을 운영한다. 유기동물 입양과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독피트니스 체험도 진행한다.

공연 및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사전예약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및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성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서서울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수변 풍경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음악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기며 가을의 시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수변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익숙한 추억의 음악을 함께 듣고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 친구와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