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름방학은 서울의 공원에서 놀자! 야간 생태탐험과 가드닝 등 풍성

서울 / 최준석 기자 / 2026-07-23 10:30:14
초등학생 가족 대상 식물·곤충 탐색 프로그램 '월드컵공원 야간 생태탐험단'
▲ '2026 난지비치 워터 어드벤처' 홍보 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선유도공원 등에서 어린이와 가족,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의 더위를 이겨낼 물놀이터와 야간 생태탐험을 비롯해 공원 해설, 가드닝 등 계절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평화의 공원 난지비치 일대에서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2026 난지비치 워터 어드벤처'를 운영한다.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팝업 물놀이터로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이 설치된다. 물풍선, 물총, 튜브 등을 활용한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인 ‘워터 챌린지’ 외에도 부채 만들기, 미니보트 만들기 등 여름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놀이와 만들기 활동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의 연령과 이용 상황을 고려해 물놀이 공간을 구성하고, 행사장 내에는 탈의 공간과 휴게 공간 등 이용 편의시설도 함께 준비되어있다. 각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회차별 현장접수가 이뤄지며, 재료가 소진될 경우 체험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일대에서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월드컵공원 야간 생태탐험단'을 8월 5일~ 7일 운영한다. 회차별로 3일간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식물과 곤충을 촉각과 청각 등 오감으로 탐색하며 여름밤 공원의 생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일 차에는 하늘공원에서 억새, 갈대, 부들 등 식물의 특징을 촉감으로 알아보고, 2일 차에는 노을공원에서 여름철 곤충을 관찰 및 소리를 듣는 활동을 진행한다. 3일 차에는 앞선 탐험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의 생태계’를 주제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하며 탐험 활동을 정리한다. 3일 모두 참여한 가족에게는 탐험가방, 탐험일지와 활동증 등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 서비스를 통해 7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회차별 초등학생 가족 20팀으로 총 40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팀당 15,000원이다.

이 외에도 월드컵·보라매·선유도공원에서는 테라리움·수경정원·실내 가드닝 등 여름철 계절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가족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원에서 자연을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월드컵공원에서는 허브 족욕과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가족 간 교감하는 정원 치유 체험인 ‘가족 허브 체험’, 이달의 색상을 정하고 색상과 관련된 식물을 소개하며 정원을 돌아보는 정원 해설 프로그램 ‘컬러가든투어’, 30·40·50세대를 위한 플라워 애프터눈(Flower Afternoon) 만들기와 40·50·60세대를 위한 달항아리 꽃꽂이로 구성된 ‘월드컵공원 정원에서 나를 응원해!’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라매공원에서는 해변 테라리움과 수경 정원을 만드는 ‘물 만난 정원’과 식용 정원, 이끼 화분 등을 주제로 직장인의 여름 저녁 여가를 돕는 ‘힐링원예교실 달빛클래스’를 7월부터 새롭게 진행한다.

선유도공원에서는 국립생태원 한성민 연구원과 함께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서식 전략을 배우는 ‘선유도 생태섬 물 만난 식물’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7월 27일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성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무더운 여름철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 공원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자연 생태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어린이와 가족이 서울의 공원에서 특별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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