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시도교육청 평가 전국 최고 수준… 성과급 3억 7,500만 원 확보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10-29 10:30:11
17개 평가지표 모두 통과, 3년 만에 전 지표 목표 달성
▲ 울산광역시교육청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026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모든 지표 기준을 충족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고 성과급(인센티브)을 확보하게 됐다.

울산교육청은 정량평가 17개 지표를 모두 달성했다.

‘학교 인공지능(AI) 교육 강화를 위한 체계 마련’ 지표 분야에서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량평가 성과급과 정책 추진 우수 사례 선정 성과급을 합해 모두 3억 7,500만 원을 확보해 교육부가 지급하는 최대 성과급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매년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가 시책과 국정과제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정량평가 지표 목표 달성률과 주요 지표에 대한 정책 추진 우수 사례 선정 결과에 따라 재정적 성과급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을 부여했지만, 올해부터는 등급제를 없애고 지표별 평가 기준을 충족하면 통과, 그렇지 못하면 미통과로 판정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미래 인재 양성, 국가책임 공교육 강화, 학생 맞춤형 교육·돌봄, 학교 공동체 회복 등 4개 영역,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울산교육청은 3년 만에 정량평가 17개 지표를 모두 달성해 교육 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학교 인공지능 교육 강화 체계 마련, 고교학점제 안착 지원, 기초학력 보장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 지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 주요 교육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성과다.

정책 추진 우수 사례 평가에서는 ‘학교 인공지능 교육 강화를 위한 체계 마련’ 분야에서 ‘모두를 위한 우리 아이(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시 지역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현직 교사가 개발에 참여한 ‘우리 아이(AI) 교수학습서비스’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실천형 맞춤 교원 연수를 운영해 왔다.

인공지능·디지털 기반 학생 주도 성장 체계를 마련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 사례를 공유·나눔 하는 문화를 확산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는 우수 사례집과 카드뉴스, 홍보 책자 등 다양한 자료로 제작돼 전국 시도교육청에 공유될 예정이다.

조용식 교육감은 “울산교육청이 3년 만에 시도교육청 평가의 모든 지표를 통과하고 정책 우수 사례가 선정된 것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시책과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원하는 울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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