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전달...인증으로 끝나지 않고 성장까지 이어줘야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10-29 11:05:18
도 조달 가산점·킨텍스 박람회 부스 지원 등 인증기업 지속 관리 체계 필요성 강조
▲ 「찾아가는 착한기업 인증 수여식」 참석해 인증서·현판 전달, 기업 의견 청취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8일 광명시 일직로 소재 ㈜다누시스에서 열린 '2026년 찾아가는 착한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착한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은 기업 소개와 선정 경과 브리핑을 시작으로 인증서 및 현판 전달, 격려사, 기업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연구소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누시스 강원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경기도 공정경제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2002년 설립된 ㈜다누시스는 AI 영상분석 기반 스마트 관제솔루션 등을 개발하며 도시 안전 분야에 핵심 기술을 공급해 온 광명시의 대표 기술기업으로, 이번 인증 과정에서는 임직원 정기 봉사와 지자체 CCTV 무상 설치 등 자사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산학협력을 통한 청년 채용 확대, 정규직 전환, 실질적인 일·가정 양립 제도 정착 등 우수한 고용 문화를 구축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최민 부위원장은 기업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연구소를 직접 둘러보며 AI 영상관제 장비와 관제 시스템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최 부위원장은 착한기업 인증이 일회성 지원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 부위원장은 “착한기업 인증을 받기까지는 기업 문화부터 납세 실적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엄격한 검증을 거친다”며 “단순히 인증서와 지원금을 전달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후 지원을 이어 주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후속 지원책으로는 경기도 공공조달 과정에서 착한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과 킨텍스(KINTEX)와 연계해 관련 박람회 개최 시 부스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최 부위원장은 “인증을 담당하는 부서는 선정 절차까지 맡더라도, 이후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유관 부서가 인증기업 정보를 인계받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 부위원장은 “경제노동위원회 소관에는 킨텍스처럼 기업 판로 개척과 밀접하게 연관된 산하기관들이 포진해 있다”며 “도내 착한기업들이 마이스(MICE) 산업 영역까지 판로와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산하기관 간 연계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조례'에 근거한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은 지역경제 기여,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운영돼 왔다. 올해는 경기도가 지난 3월 공고 및 접수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8월 25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인증 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3년의 인증 유효기간 동안 인증 현판과 함께 마케팅·사업화 비용 지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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