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정도전이 말한 ‘민생’에서 오늘의 해법 찾는다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6-24 10:45:01
영주시,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 개최
▲ 지난해 삼봉 정도전 학술 포럼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영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민생, 어떻게 살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조선 건국의 설계자로 평가받는 삼봉 정도전 선생의 민생 안정 방안과 토지개혁 구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박진훈 명지대학교 교수가 ‘정도전의 민생론과 민생시책’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기섭 부산대학교 교수가 ‘삼봉 정도전의 꿈과 이상, 그리고 토지개혁 구상’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노대환 동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과 시민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정도전 선생의 정치·경제사상을 현대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오늘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삼봉 정도전 학술포럼은 경상북도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역사문화자원 발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시작됐다. 본 포럼은 상반기 시민 참여형 포럼과 하반기 전문가 중심 심층포럼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역사·인문 자산을 활용한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명자 문화예술과장은 “정도전 선생은 민본정치와 개혁정신을 실천한 대표적 사상가”라며, “이번 포럼이 정도전 선생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민생의 의미를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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