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통합특별시 중심축 돼야"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6-24 10:45:34
나주시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소재지 관련 입장문 발표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소재지 관련 입장문(나주시의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나주시의회는 2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하여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통합특별시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주사무소 소재지와 청사 기능 배치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짚으며, "청사 운영과 주요 기능 배치는 지역 간 이해관계를 넘어 통합특별시의 미래 경쟁력과 발전 전략의 관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광주와 전남이 협력과 상생의 가치 아래 함께 조성한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라며, "통합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이자 광주와 전남을 연결하는 상징적 거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공공기관과 에너지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미래 성장 거점으로써 통합특별시가 추구하는 균형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주시의회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 측에 "청사 운영과 주요 기능 배치 과정에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상징성과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나주시민과 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이 폭넓게 수렴될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을 마련하여 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합의를 형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남 의장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광주·전남 상생의 역사이자 미래"라며, "혁신도시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을 이끄는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생·균형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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