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재편으로 새로운 혁신 플랫폼 만들어야"
- 중앙정부 · 국회 / 최제구 기자 / 2020-11-06 10:49:50
안철수 대표,"정권교체 위해 어떤 역할이든 할 각오"
[열린의정뉴스 = 최제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6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주도하는 연구모임 국민미래포럼 강연에서 "야권 재편으로 새로운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하며 "제1야당을 포함한 야권에 대한 비호감이 너무 크다"며 야권 재편을 강조했다.
안 대표는 비대위 출범 후 다섯 달 동안 국민의힘 지지율이 거의 상승하지 않았다며, "지금과 똑같은 방법으로 가다가는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조차도 승산이 낮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야권이 비호감이니까 (유권자들에게)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는다"며 "메시지로는 소용이 없다. 그게 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래야 국민이 다시 관심을 두고 귀를 기울일 것이고, 중도뿐 아니라 합리적 개혁을 바라는 진보까지도 다 포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대표는 다만 일각에서 제기해온 '반문연대'에 대해선 "누구를 반대해서 승리한 정치 세력은 없다"며 "반문연대가 아니라 혁신연대, 미래연대, 국민연대로 가는 게 유일한 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지 대선으로 직행할지에 대해 또다시 즉답을 피했다.
안 대표는 '야권의 새 플랫폼에서 안철수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질문에 "저는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 할 각오"라고 답했다.
안 대표는 차기 대선이 있는 2022년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그때는 인기 영합보다 제대로 문제를 파악하는 실력 있는 정치세력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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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출처=연합뉴스] |
안 대표는 비대위 출범 후 다섯 달 동안 국민의힘 지지율이 거의 상승하지 않았다며, "지금과 똑같은 방법으로 가다가는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조차도 승산이 낮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야권이 비호감이니까 (유권자들에게) 무슨 말을 해도 듣지 않는다"며 "메시지로는 소용이 없다. 그게 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그래야 국민이 다시 관심을 두고 귀를 기울일 것이고, 중도뿐 아니라 합리적 개혁을 바라는 진보까지도 다 포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대표는 다만 일각에서 제기해온 '반문연대'에 대해선 "누구를 반대해서 승리한 정치 세력은 없다"며 "반문연대가 아니라 혁신연대, 미래연대, 국민연대로 가는 게 유일한 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지 대선으로 직행할지에 대해 또다시 즉답을 피했다.
안 대표는 '야권의 새 플랫폼에서 안철수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의 질문에 "저는 정권교체를 위해 어떤 역할이든 할 각오"라고 답했다.
안 대표는 차기 대선이 있는 2022년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그때는 인기 영합보다 제대로 문제를 파악하는 실력 있는 정치세력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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