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스마트시티 Go! Go!’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9-16 11:05:22
제31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 사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 ‘김천시 스마트시티 Go! Go!’제31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 사례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AI데이터과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김천시가 지난 9월 10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제31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33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정보통신 우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8개 지자체가 본선에 올랐으며, 김천시는 국민 평가와 현장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 스마트시티 Go! Go!’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스마트시티 기반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김천혁신도시에 구축된 자가통신망을 구도심(김천시청)까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신설 도로인 희망대로를 활용해 통신사와 ‘공동 구축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당초 예상됐던 막대한 예산 대신 최종 공사비 1.3억 원만으로 자가망 연결을 완료하여, 초기 공사비에서 10.7억 원을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회선 임차료 연간 6,600만 원의 예산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김천시는 기존 통신망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데이터 전송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하여, 기존 CCTV 관제 기능에 머물던 자가망을 행정, IoT(사물인터넷), 공공 Wi-Fi 서비스까지 대폭 확대했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신 복지’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자가망 구축 사례는 예산 절감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잡은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가 즉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검증된 확산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자가망의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시민 중심의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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