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제안, ‘통영시 전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문’ 경남시군의장협의회서 채택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8-25 11:10:30
▲ 통영시의회 제안, ‘통영시 전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문’ 경남시군의장협의회서 채택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통영시의회가 제안한 ‘통영시 전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문’이 지난 24일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공식 채택됐다.

이번 건의문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통영시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지난 21일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산양읍과 봉평동을 넘어 통영시 전역으로 지정 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건의문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하며, 통영의 도서·해안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과 광범위한 피해 상황, 복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건의문을 채택했다.

채택된 건의문에는 ▲통영시 전역의 특별재난지역 조속한 추가 선포 ▲통영의 지리적 특수성을 반영한 추가 피해조사▲신속한 응급복구와 항구적 복구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피해 시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실질적인 피해지원 및 생활안정 대책 마련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건의문을 제안한 전병일 통영시의회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는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통영시 전역에 걸쳐 발생했다”며 “행정구역이나 초기 피해집계의 차이로 지원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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