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염성시, 자매결연 30주년 맞아 남원시 방문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7-23 11:20:09
염성시 탕징 부시장 등 대표단 5명, 1박 2일 일정으로 남원시 방문
▲ 중국 염성시, 자매결연 30주년 맞아 남원시 방문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남원시는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염성시 대표단이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남원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1996년 6월 13일 두 도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30년간 이어온 두터운 우정을 기념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발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강소성 중동부에 위치한 염성시는 인구 720만 명 규모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온 등 다수의 한국 대기업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

남원시와는 지난 30년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4월 염성시 대표단이 남원 춘향제를 찾은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남원시 대표단이 직접 염성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교류 협력 심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우의를 다져오고 있다.

탕징 부시장을 비롯한 염성시 대표단은 방문 첫날인 22일 남원에 도착해 광한루원, 피오리움, 시립김병종미술관 등 남원의 주요 명소를 관람했다.

방문 이튿날인 23일 오전에는 양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남원시 홍보영상 시청하고 남원시의 화장품과 염성시의 백주 등 각 지역 특산품을 기념 선물로 교환하며 변함없는 우의를 확인했다. 이어 대표단은 남원의 신성장 동력인 남원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지난 30년 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온 염성시와의 인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기존의 문화·관광 교류를 넘어 바이오와 뷰티 등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양 도시가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