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6위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5-11-17 11:20:39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 시민과의 디지털 소통력 강화 성과 입증
▲ 양산시장,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6위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이 6위에 오르며 시정 브랜드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상도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빅데이터 2,03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로, 나동연 시장은 경남지역 단체장 가운데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 추진력과 지속적인 시민 소통력이 높은 온라인 공감대로 반영됐음을 보여줬다.

특히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 웅상센트럴파크 준공, 파크골프장 증설 등 지역별 공공 인프라 확충, 부울경 광역철도 예타 통과, 양산 경전철 개통 준비 등으로 광역교통 인프라의 획기적인 전환점 마련, 도내 인구유입율 1위, 재정자립도 도내 2위, 실업률 도내 최저 수준 유지 등 높아진 도시 경쟁력, 시민통합위원회, 옴부즈만, 공식SNS(양튜브) 등을 통한 시민소통강화 등이 주요 요인으로 풀이된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부정(Negative) 지표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AI 인덱스 등 다양한 항목을 가중치 없이 종합 분석한 수치로, 지자체장 브랜드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6위 달성은 양산시민들께서 시정에 보내주신 높은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2026년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시정을 통해 ‘다시 뛰는 양산’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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