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환 전라남도의원, “청렴은 캠페인이 아닌 문화로 정착해야”
-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5-11-20 11:30:07
청렴도 향상 위한 실질적 내부 혁신과 공직사회 신뢰 회복 강조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1월 5일 열린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패 없는 행정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이 감사관실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실질적 청렴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모정환 의원은 “전라남도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양한 청렴행사를 추진했지만, 내부 공직자의 체감도는 여전히 정체돼 있다”며 “행사 중심의 캠페인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조직문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 성찰과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에서는 전라남도의 청렴도가 상향됐지만 내부 직원 평가는 오히려 하락했다”며, “이는 공직사회 내부에서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단순한 홍보나 교육이 아니라 공직자 개개인의 사기 진작과 신뢰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광식 감사관은 “위원님 지적에 공감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간부공무원들이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히 챙기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모정환 의원은 “과거 학교 성적의 ‘가(可)’는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었다”며 “청렴도 향상도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긍정의 힘에서 출발해야 한다. 전남도가 반드시 청렴도 2등급 재도약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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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정환 의원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질의 모습 사진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1월 5일 열린 감사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패 없는 행정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이 감사관실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실질적 청렴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모정환 의원은 “전라남도가 올해 청렴도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양한 청렴행사를 추진했지만, 내부 공직자의 체감도는 여전히 정체돼 있다”며 “행사 중심의 캠페인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조직문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 성찰과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에서는 전라남도의 청렴도가 상향됐지만 내부 직원 평가는 오히려 하락했다”며, “이는 공직사회 내부에서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단순한 홍보나 교육이 아니라 공직자 개개인의 사기 진작과 신뢰 회복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광식 감사관은 “위원님 지적에 공감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간부공무원들이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히 챙기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모정환 의원은 “과거 학교 성적의 ‘가(可)’는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었다”며 “청렴도 향상도 가능성에 대한 믿음과 긍정의 힘에서 출발해야 한다. 전남도가 반드시 청렴도 2등급 재도약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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