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자생가능한 부산 영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목소리 들어

영남 / 김태훈 기자 / 2026-06-25 11:45:17
6.24. 14:00 부산영상위원회 콘퍼런스홀에서 지역 영화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과 정책간담회 개최
▲ 자생가능한 부산 영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6.24, 부산영상위원회)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직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위원장 차재권)는 어제(24일) 오후 2시 부산영상위원회 콘퍼런스홀에서 지역 영화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가능한 부산 영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영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부산 영화 생태계의 현황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살펴보고, 영화도시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인수위원회는 지난 19일 화명동 무사이극장을 찾아 지역 영화문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영화를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환경과 지역 영화문화의 저변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제작과 상영 환경의 변화, 지역에서 영화 활동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체감하는 전반적인 여건 등을 공유하며 부산 영화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창작·제작·상영 등 영화 생태계의 각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지역 영화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부산이 보유한 영화·영상 분야의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과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영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논의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선 9기 문화·영상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하고, 부산 영화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차재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 인수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부산 영화 생태계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고민과 발전 방향을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부산이 영화도시로서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영화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정책 방향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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