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장수한우품평회 성료

호남 / 김종오 기자 / 2026-09-15 12:00:19
4개 부문 우수축 8두 선발…한우 개량 촉진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 기반 마련
▲ 제20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한우품평회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장수군은 지난 11일 제20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기간 중 열린 ‘장수한우품평회’가 축산농가와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한우품평회는 장수한우의 우수한 혈통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축산농가의 한우 개량과 고급육 생산 의욕을 높여 장수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사육한 한우 총 38두가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출품 농가를 직접 방문해 한우의 발육 상태와 체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이 가운데 우수한 한우 20두를 본심사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어 품평회 현장에서 열린 본심사에서는 한우의 외모와 균형, 발육 상태, 품종 특성 등을 세밀하게 평가해 경산우·미경산우·암송아지·수송아지 등 4개 부문에서 총 8두의 우수축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경산우 부문은 백영화 농가가 대상을, 소순배 농가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미경산우 부문은 이원희 농가가 최우수상, 황용식 농가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암송아지 부문은 서홍석 농가와 장주현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송아지 부문은 김승수 농가와 조영환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백영화 농가는 “뜻깊은 품평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수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축산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장수한우를 키워낸 축산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수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우 개량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우량 유전자원 확보와 체계적인 한우 개량을 지원하고, 고급육 생산 기반 강화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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