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26 서울안보대화' 개최

뉴스 / 최용달 기자 / 2026-09-04 12:15:35
‘혼돈의 시대, 새로운 공존을 향하여’를 주제로 우리 정부의 안보전략·국방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고,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적 공조 도모
▲ 국방부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국방부는 '2026 서울안보대화(SDD, Seoul Defense Dialogue)'를 9월 7일부터 9일까지 더그랜드롯데 서울 (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

2023년 장관급으로 격상된 이래,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서울안보대화는 한반도 평화와 역내 안보협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역내 대표적 고위급 다자안보회의체이다.

올해는 4개국 국방장관, 6개국 국방차관을 포함하여 총 67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안보대화의 대주제는 ‘혼돈의 시대, 새로운 공존을 위하여 (Toward a New Coexistence in the Age of Turbulence)’ 이다. 이는 국제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갈등과 경쟁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평화를 지속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질서와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가 간 경쟁과 갈등이 심화되고 복합적인 안보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 세계 고위급 국방 관료와 안보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공존의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9월 8일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개회사에 이어, 본회의 3개 세션과 4개의 특별세션이 진행될 계획이다.

본회의 주제는 안정적 국제질서를 위한 공동설계, 동맹과 파트너십의 진화, 방위산업 생태계와 글로벌 공급망 회복력이다.

본회의 패널은 모두 참가국 장·차관급 인사들 중심으로 구성하여 지역별, 국가별 안보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별세션은 민간안보전문가 및 일부 정부인사를 패널로 구성해 국제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보 분야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세션 주제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새로운 접근과 해양질서의 균열과 협력이다.

사이버와 우주안보 분야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워킹그룹은 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9월 9일에는 2개의 특별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두 세션에서는 전쟁 패러다임 전환 : 신흥기술과 미래 국방전략, 그리고 회복과 재건을 위한 연대와 협력에 대해 다루게 된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안보 환경 속에서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로운 공존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동시에, 국익기반의 실용외교를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