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6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경기/인천 / 홍춘표 기자 / 2026-08-13 12:15:15
실질적 훈련으로 비상 대응 능력 강화
▲ 평택시, 2026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관련기관 관계자와 부서별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6 을지연습’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관련기관 및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과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무계획 시행 절차 및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보안 사항과 각종 사태별 대응 대책을 세밀히 검토했다. 또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6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비상 대비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훈련 기간 중에는 실전에 가까운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더불어 테러 대비 실제 훈련이 진행되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을 통해 평택시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기관 중심의 훈련에서 벗어나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한 훈련 일정 공유와 대피소 위치 안내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을지연습은 전쟁이나 테러 등 국가 비상시 총력전을 수행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이번 연습을 단지 ‘연습’이라 생각하지 말고 ‘현실’이라고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여주기식의 형식적인 태도를 버리고, 현실적이고 실제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훈련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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