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세계은행 고위직에 한국인 진출

뉴스 / 최용달 기자 / 2026-05-04 12:25:13
민진아 총괄, 세계은행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국장으로 선임
▲ 민진아 WBG 신임 국장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세계은행그룹(WBG: World Bank Group)은 민진아(한국 국적) 現 MIGA 공기업 및 재보험 부문 신용리스크 총괄(Head)을 시장 및 거래상대방 리스크 담당 국장(WBG Director, Market & Counterparty Risk)으로 선임했다.(6월 1일 부임)

민진아 신임 국장은 20여년의 리스크관리 분야 전문 인재이다. 골드만삭스 등 민간 금융기관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17년 MIGA에 선임 신용리스크 담당관으로 입사했다. 2021년부터는 MIGA 공기업 및 재보험 부문 신용리스크 총괄로 근무해왔다.

세계은행그룹 내 국장급은 조직의 핵심 고위관리직으로서, 그 간 한국인이 수임한 사례는 3차례 있었다. 2025년 이후로는 세계은행 내에 한국인 부총재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장급이 없었던 상황이었으나, 금번 임명으로 한국인 고위직이 부총재 1명과 국장 1명으로 확대된 것이다. 지난 2024년 7월에는 김상부 디지털ㆍAI 부총재(Vice President, Digital & AI)가 최초의 세계은행 한국인 부총재로 임명된 바 있다.

정부는 그 간 우리 국민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요 국제금융기구 내 한국인 채용 및 고위직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초급전문가(JPO) 및 중견전문가(Mid-Career) 제도,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국제기구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국제금융기구와의 협의 및 다양한 채용 기회 마련 등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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