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성남시의원, “서현동 어르신 복지공간 확충하고 서현로데오거리 활성화해야”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9-02 12:25:26
김건우 의원, “노인복지·상권 활성화 위해 분당구 적극적인 대안 마련해야”
▲ 성남시의회 김건우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성남시의회 김건우 의원(문화복지체육위원회, 서현1·2동)은 1일 열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분당구청 202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며 서현동 지역에 노인복지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서현역 로데오거리 활성화를 위해 분당구가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김건우 의원은 “서현동 시범단지가 입주한 지 벌써 36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정작 서현동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복지관이 단 한 곳도 없다”며 “기존 경로당 역시 노후화가 심각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는 것은 물론,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서현동의 경우 새로운 경로당을 확충하려 해도 마땅한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인 데다, 향후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 장기적인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하는 데에도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물론 서현동의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지만, 사업이 완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께 재건축 이후의 복지시설 확충은 너무나 먼 이야기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시설 확충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우선 팝업 형식으로 어르신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기적인 대책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효자경로당 문제를 언급하며 조속한 해결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구청에서도 경로당 부지를 찾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것으로 잘 알고 있다”면서도 “어르신들이 최소한의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가능한 대안을 찾아 안정적인 이용 공간을 적극 마련해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서현동의 대표 상권인 서현역 로데오거리 활성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역 로데오거리는 최근 인기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지만, 그 명성에 걸맞은 활용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서현역 로데오거리가 이대로 방치되는 것은 분당구 입장에서 큰 손해”라며 “로데오거리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페스타 등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를 적극 마련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서현동에는 경로당 문제 외에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해결해야 할 민원이 많다”며 “구청장께서도 시간이 허락한다면 저와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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