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지방 · 의회 / 홍춘표 기자 / 2026-01-28 12:55:29
“희경루를 활용한 전통무예 택견 활성화 방안 제언”
▲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28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희경루를 활용해 전통무예 택견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남구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의원은 택견은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로서, “자연스러운 근육의 움직임과 부드러운 곡선의 몸놀림을 특징으로 하는 가장 한국적인 움직임”이라며 “한국 문화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지금, 택견을 알리고 활성화하는 것은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주요 콘텐츠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택견에 대해 무지하며 존재마저 잊혀져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택견을 보존‧전승하고 신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희경루에서 택견 배틀, 체험교실 등 택견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희경루의 공간적 가치를 언급하며, “호남의 대표 누각으로, 일제강점기 소실됐다가 2023년 전라도 정도 천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중건됐다”면서, “광주를 대표하는 누정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평상시 활용도가 낮아 다양한 볼거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희경루에서 택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면 전통 체험 행사와 더불어 전통무예까지 제공하여 즐길거리 풍부한 희경루로 탈바꿈하고, 택견 또한 널리 알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남구가 관덕정에서 운영 중인 국궁 체험에 희경루 택견 프로그램이 더해진다면, 사직동이 전통무예 체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문화교육특구 남구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활성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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