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숙 부산시의원, “사회연대경제 공공구매, 양적 성장을 넘어 체질 혁신으로 전환해야”

지방 · 의회 / 김태훈 기자 / 2026-09-15 13:10:06
부산시 본청 및 사업소는 3년 연속 1%대에 머물러 전국 최하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 기관별 격차가 심각
▲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대, 부산의 방향과 공공구매 과제」 세미나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배영숙 의원(국민의힘·부산진구4)은 9월 14일 캠코 부산지사에서 열린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대, 부산의 방향과 공공구매 과제' 세미나에서 부산시 사회연대경제 공공구매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 부산시 전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율은 2024년 3.46%에서 2026년 7월 누계 4.37%로 상승했다. 그러나 부산시 본청 및 사업소는 3년 연속 1%대에 머물러 전국 최하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 기관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배 의원은 “전체 실적은 증가하고 있지만, 부산시 본청의 공공구매는 여전히 소극적이고 관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과 같은 3대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① 목표 상향: 공공구매 목표를 5% 이상으로 상향하고 기관별 책임성 강화
② 분야 확대: 복사용지 등 단순 소모품 구매에서 지역 통합돌봄·도시재생·환경관리 등 공공서비스 위탁으로 전환
③ 제도 강화: 사회연대경제 발전위원회 및 지원센터의 전문성과 독립성 확보

배영숙 의원은 “사회연대경제기업을 단순 납품업체가 아닌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며 “부산시의회는 공공구매의 질적 전환과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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